"순간적인 욕구를 참기 힘들었습니다" "한순간의 호기심에, 충동적으로 벌인 실수입니다" 혹시라도 경찰 조사를 앞두고 이러한 진술을 준비하고 계십니까?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.

저런 변명이 수사기관에 통할 것이라고 믿고 계시다면, 너무나 답답한 생각입니다. 다 큰 성인이 자신의 본능 하나 통제하지 못해 범죄자가 된다는 것, 이성을 가진 인간이 충동적인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미성년자 성착취물에 손을 댔다는 것이 얼마나 수치스럽고 창피한 일인지 스스로 직시해야 합니다.

[사진=AI생성 이미지] 만약 이 파렴치한 범죄로 처벌을 받았다는 사실이 직장 동료, 가족, 친구들에게 알려진다면 어떻게 될까요? '아동·청소년 성착취물을 즐겨본 사람'이라는 끔찍한 주홍글씨가 새겨지는 순간, 지금까지 쌓아온 평판은 산산조각이 날 겁니다.

내 인생은 물론, 사랑하는 가족들의 얼굴에까지 먹칠을 하는 돌이킬 수 없는 오점이 되는 것이죠. 그러나 이미 엎질러진 물, 남은 인생을 위해 어떻게든 최악의 파국만은 막아...